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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4년 북미 스타벅스 카드

2014년 12월 한달간 미국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평소 스타벅스 카드, 엠디를 자주 모으던 저는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고

시애틀에서 스타벅스 본사, 1호점을 다녀왔는데

그 시기쯤(?) 99카드라는 것이 나왔나 보더라구요.

제가 매장에 갔을때 다 팔린 종류도 있어서

일단 있는 카드들은 다 사왔습니다.

(이니셜 카드들 엄청 마음에 들었음 ㅠㅠ)




이거 카드 1장당 5$씩 충전하는건데 본사 1층 스벅 매장에서 다 충전하고

1호점가서 1호점 엠디 쓸어오기 잼. ㅋㅋㅋㅋㅋ

직원들이 너 컬렉터냐고 줄세우는 직원, 계산해주는 직원, 엠디 가져다주는 직원들

전부 몰려와서 제 카드 구경하고 난리도 아니었던.....

카드 1장당 5$씩 들어있어서 많은 카드들을 한장씩 계산하는데

정말 미안하고 또 미안했습니다......

근데 직원들은 힘든기색 없이 뒤에 줄서 있는 사람들한테 웨이팅 20분 아니아니 30분 될것 같다고

지금 엄청난 애가 와있다고 좀만 기다리라고 막 장난치면서

그 상황을 재밌게 만들어주었지요..... +_+

여행하면서 느낀건데 미국사람들은 참 여유있고

상황자체에서 생각하는 마음들이 참 넓은것 같았어요.

넘나 본받고 싶은것 *_*....

저는 전형적인 8282 한국인st....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6년에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저의 목표아닌 목표랍니다 ㅋㅋㅋㅋㅋ (과연...)



눈 뒤집혀서 카드 고르는 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본사 8층이었나?

올라가서 엠디들 (보틀, 열쇠고리, 연필, 볼펜 등등) 사고 난리쳤는데 말이죠......

근데도 눈이 뒤집힘 ㅠㅠㅠㅠㅠㅠ

한 요정도 되네요 ㅎㅎㅎㅎㅎㅎ

몇개씩 선물주고 나니 이정도 남았어요 ㅎㅎㅎ

나중에 안 사실인데 99카드 세트로 아마존인가? 이베이에서 판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저도 한세트 갖고 싶은....

하지만 여행가서 직접 사온거에만족하려구요 ㅎㅎㅎㅎㅎ

그때가 여행 중후반 정도 되는 시기라 지치기도 조금 지치고 피곤했는데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즐겁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 그렇듯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다시 또 가고 싶네요... ;_;





* 여행 갔을때 카메라 +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이 화질이 좀 안좋습니다 ㅠㅠ